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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실/공부방

[영화분석] 덩케르트 - 시나리오 분석 (스포주의)


덩케르크_시나리오분석.hwp






덩케르크 (Dunkirk, 2017)






1.

군인들이 사람이 없는 빈 마을을 걷는다.

하늘에서 전단지들이 떨어지는데 영국과 프랑스군이 후퇴한다는 소식을 읽게된다.

갑자기 들리는 총성에 달아나는 군인들.

한명씩 한명씩 총을 맞고 쓰러진다.

겨우 토미만 담을 넘어 도망치는데 담을 뚫고 총알이 빚발친다.

담을넘는데 정면에서 총탄이 날아온는데 아군이다.

겨우 아군의 기지로 몸을 숨기는데 또 다시 총격이 시작되고,

토미는 아군기지 뒤쪽으로 달려나가는데 넓은 바다가 나온다.

해안에는 수많은 군인들이 바다를 향해 줄을 맞춰 서있다.

토미는 모래사장 옆으로 가서 바지를 벗고 똥을 싸려는데, 옆에서 모래를 파는 다른 병사가 보인다.

옆으로 가보니 흙속에 발하나가 나와있고, 흙으로 마저 덮어주는 토미.

그 병사가 물을 건내주고, 물을 한잔 시원하게 마신다.

해안으로 가서, 아무줄이나 서보니, 앞줄에 서 있던 병사가 직책에 맞는 줄을 찾아라가고 한다.

갑자기 하늘에서 나타는 적기가 폭탄을 떨구고 병사들이 죽는다.

적기가 사라지자 다시 태연하게 줄을 서고, 죽어있던 시체를 나른다.


2.

조지(검정머리소년)이 민간선박에서 물건을 받아 나른다. 

도슨(할아버지)는 곧 자신들의 배가 군을 도우러 나갈거라고 한다.


3.

하늘에서 세대의 전투기가 날아가며 무전으로 대화를 한다.

덩케르트에서 40분간 전투할 연료를 확보하라는 대화.


4.

토미가 해안을 걷다가 들것에 누워있는 병사를 누군가와 함께 들고 뛰기시작한다.

갑판에서는 영국군만이 배를 탈수 있다는 간부와 프랑스군들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들것을 든 병사들을 일단 비켜주며 배에 가까워진다.

하지만 곧 배는 떠나기 위해 끈을 풀으기 시작한다.


5.

겨우 배에 올라타서 들것을 내려놓지만, 간부들은 그들을 보고 당장 배에서 내리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잔교밑의 구조물에 몰래 숨는다.


6.

조지는 도슨의 배에 타서 같이 떠난다. 이 배는 덩케르트로 군인들을 구하러 간다고 한다.


7.

전투기가 적기를 만나 교전이 시작된다.

적기를 겨우 물리치는데 리더의 전투기가 보이지 않는다.


8.

토미가 잔교밑에서 영국군 간부들의 대화를 듣는데 40만의 영국군부터 먼저 대피시켜야한다고 한다.


9.

조지가 뒤집혀 있는 군함 위에 홀로 앉아있는 군인을 발견하고 밧줄로 구출한다.


10.

리더의 전투기가 바다에 빠져있는 걸 확인하는 두 비행사.

파리어의 전투기는 연료계의 고장으로 현재 연료가 어느정도 남아있는지 동료의 연료의 양으로 체크해놓는다.


11.

하늘에 적기가 나타나고 공격에 의해 병사들을 실은 배가 폭격을 맞고 가라앉는다.

병사들은 전부 바다에 뛰어들고 잔교밑으로 헤엄쳐서 나온다.


12.

전투기가 적기를 아래에서 공격하기 위해 고도600피트까지 올라가기로 한다.

하지만 자칫 연료가 만이 소모되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대화를 한다.


13.

물에서 나오는 영국군 틈에 섞여 다른 수송선으로 올라타는 토미.

다른 동료는 함몰의 공포때문에 실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갑판위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실내로 들어가니 병사들이 빵과 음료를 마음껏 먹고있다.

빵을 먹으며 안심하는 토미.

실내의 문이 닫힌다.


14.

조지가 군인들을 구하러 덩케르트에 간다니, 구출된 병사는 두려움에 떤다.

선박안 방한칸에 쉴수있게 해주고 따뜻한 커피를 넣어준다.

피터는 불안함에 밖에서 문을 걸어잠근다.


15.

아군의 배를 공격하는 적기를 본 파리어는 적기를 제압하는데, 

동료의 비행기가 손상되어 바다에 착륙하기로 한다.


16.

갑판위에 앉아있던 병사는 함선을 따라 오는 작은배들을 발견한다.

자신들도 태워달라고 하는 군인들.

하지만 그때 물속에서 어뢰가 날아오고 수송선이 파괴된다.

갑판위에 있던 군인들은 배를 버리고 바다로 뛰어든다.

실내에 있던 병사들은 출구를 찾지 못하고 바다물속에 잠겨 아우성을 친다.

바다로 뛰어들려던 병사는 실내문으로 다가가 문을 힘껏 연다.

실내에 있던 병사들은 출구에 들어온 빛을 확인하고 밖으로 탈출한다.


17.

선박 방안에 같혀버린 군인은 문을 열어달라고 쿵쿵거리는데, 잠잠해진다.

조지가 문을 열어보니 군인은 없고, 밖으로 탈출해서 뒤쪽에서 돌아나온다.

당장 집을 향해 되돌아가자고 하는데, 덩케르트에 가서 군인들을 도와야 한다는 도슨.


18.

동료의 전투기가 바다에 무사히 착륙을 하고,

안심한 파리어는 적기를 따라 간다.


19.

군인이 선박의 방향을 바꾸려고 도슨과 실랑이를 벌어다가 조지를 밀치고,

조지는 계단으로 굴러떨어져서 머리가 다쳐 피가난다.

좌절하는 군인.


20.

파리어는 적기를 공격하며 가다가, 파손되어 뒤집어져있는 아군의 배를 발견한다.

결국 적기를 격추시킨다


21.

해안에서 작은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려는 여러 군인들.

하지만 거센 물살 때문에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좌절한다.

곧 바다에서 죽었던 병사들의 시체가 떠밀려오고,

볼튼 사령관은 조류의 방향이 바뀌는 중이라고 한다.

군차들을 바다에 일렬로 붙여놓고, 그 위에 판자를 이어서 간이 잔교를 만든다.


22.

한편, 다른 병사들은 다른해안쪽에 비어있는 작은 배를 발견하고, 안으로 올라탄다.

약 3시간 뒤에나 물이 밀려들어오는데 그때 떠날수 있다고 한다.


23.

잔교위에서 육군장교가 해군장교에게 수송선이 왜 오지 않느냐고 묻는다.

날씨가 악화되니 이럴땐 민간인 요트들이 도와주러 올것이라고 한다.

이런날씨는 비행기가 뜨지 않는다고 한다.


24.

작은배 갑판위로 발자국 소리가 들리자 모두들 긴장한다.

갑판 위 사람을 끄집어 내리니 네달란드인인 이 배의 선장.

배가 뜨려면 한참걸린다고 한다.

갑자기 총알이 갑판을 뚤린다.


25.

격추되어 바다에 착륙한 전투기.

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아 권총으로 유리를 부셔보려고 하지만 꿈쩍도 안한다.

문 밖으로 손을 뻗어 구조신호를 보낸다.

도슨의 배가 전투기를 보고 전속력으로 달려간다.


26.

작은배를 향해 쏘는 총질이 멈추지 않고, 계속 갑판에 구멍이 난다.

곧 물이 새어들어오자 구멍을 틀어막으라고 소란이 일어난다.

배가 뜨기위해 누군가는 배밖으로 내리라고 하는데, 말을 하지않는 한명을 몰아부치니 프랑스군이다.

혼란속에 배가 뜨기 시작한다.


27.

전투기의 뚜껑이 열리지 않고 권총으로 내려치지만 이내 물에 잠겨버린다.

그때 피터가 유리를 깨고 군인을 무사히 구출한다,


28.

작은배에 물이 점점 차오르고 총단이 멈추지 않고 구멍을 뚤리자 다들 온몸으로 구멍을 틀어막는다.


29.

적기의 폭탄에 수송선이 또 좌초된다.

잔교위에서 바라보는 해군장교는 점점 초조해진다.

또다른 수송선이 바다로 떠난다.

멀리서 무엇인가 발견한 장교는 만원경으로 확인한다.

수많은 영국깃발을 꼿은 요트들이 덩케르트를 향해 오고있다.

(감동의 음악이 흐른다.)

수송선의 군인들도, 해안의 군인들도 전부 환호성을 지른다.

하지만 적기에 또다시 수송선이 격추되고, 군인들은 기름범벅이 바다로 뛰어든다.

도슨의 선박은 기름범벅이가 된 군인들을 배에 올려태운다.


30.

아군의 전투기가 적기를 공격해서 적기가 바다로 추락하는데, 선박옆에 추락하며 불이 붙는다,

도슨의 선박은 불길을 피해 나머지 못태운 군인들을 뒤로한 채 그곳을 빠져나온다.


31.

적기가 또다시 나타나자 공포에 떠는 군인들.

파리어의 기름은 이제 다 떨어지고 적기를 박살내버린다.

해안에 있던 군인들은 모두들 환호한다.

환호를 받으며 긴 해안을 날아가는 전투기.


32.

육지에 무사히 도착해서 기차로 이동하는 군인들.

육군이 공군에게 뭘 했냐며 시비를 건다.

담요를 나눠주는 노파는 쳐다보지도 않고 기계처럼 수고했다는 말만 반복한다,

기차에 앉자마자 바로 골아떨어진다.


33.

잔교위에서 잠이 들어있던 병사가 일어나보니 주변에 아무도 없다.

잔교끝에서 해군장교가 병사를 부르고 뛰어가서 구조선을 탄다.

장교는 떠나지 않고 남아서 프랑스군을 마저 돕기로 한다.


34.

기차가 어느 마을에 잠시 멈춘다,

길에서 일을 하던 소년에서 신문을 받아서 보니 덩케르트에서 30만의 군인들을 구출했다는 기사를 읽는다.


35.

착륙을 시도하는 파리어의 전투기는 바퀴가 펴지지 않자, 수동으로 바퀴를 펼친다,

겨우겨우 바퀴가 펼쳐지는 동시에 해안에 착륙한다,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곧 독일군이 와서 파리어를 체포해한다,


36.

시민들이 기차를 두드리며 군인들에게 환호를 보낸다.

맥주와 먹을것들을 창문안으로 넣어준다.

동료가 신문을 소리내어 읽는다.

전쟁에서 마지막에 돌아온 군인은 승리자라며 자국에서 국민들을 지켜줄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