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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실/참고자료

김기덕 감독이 '스톱'의 제작기

김기덕 감독이 '스톱'의 제작기를 공개했다.

김기덕 감독의 22번째 영화 '스톱'은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방사능에 오염된 지역에 사는 임신한 부부가 도쿄로 이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방사능에 오염됐을지도 모르는 배 속의 아이를 낳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김기덕 감독이 혼자 모든 파트의 스태프가 돼 완성한 작품이다. 당시 후쿠시마 방사능 누출사고 소식을 접한 그는 '스톱'을 시작하기 위해 수 차례 일본의 후쿠시마 근처에 위치한 도카이 원전지역 등을 방문 뒤 촬영 장소를 헌팅하고 시나리오를 완성해 갔다고 한다.

관계자는 "김기덕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작업한 뒤 일본에서 배우와 통역만을 둔 채, 본인이 직접 각본과 감독은 물론, 조명과 촬영, 편집과 사운드까지 영화의 모든 것을 홀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1인 시스템에 맞는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촬영, 조명, 녹음이 가능한 장비를 직접 제작해 작품의 퀄리티도 놓치지 않았다. 촬영이 진행된 10일 동안 매일매일 오전에는 미술과 소품 등을 준비하고 오후에는 촬영하는 방식으로 도쿄와 치바현을 오갔다는 후문. 


http://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17&aid=0002841193





김기덕 감독이 '스톱'의 제작기를 공개했다.


김기덕 감독의 22번째 영화 '스톱'은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방사능에 오염된 지역에 사는 임신한 부부가 도쿄로 이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방사능에 오염됐을지도 모르는 배 속의 아이를 낳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김기덕 감독이 혼자 모든 파트의 스태프가 돼 완성한 작품이다. 당시 후쿠시마 방사능 누출사고 소식을 접한 그는 '스톱'을 시작하기 위해 수 차례 일본의 후쿠시마 근처에 위치한 도카이 원전지역 등을 방문 뒤 촬영 장소를 헌팅하고 시나리오를 완성해 갔다고 한다. 


관계자는 "김기덕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작업한 뒤 일본에서 배우와 통역만을 둔 채, 본인이 직접 각본과 감독은 물론, 조명과 촬영, 편집과 사운드까지 영화의 모든 것을 홀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1인 시스템에 맞는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촬영, 조명, 녹음이 가능한 장비를 직접 제작해 작품의 퀄리티도 놓치지 않았다. 촬영이 진행된 10일 동안 매일매일 오전에는 미술과 소품 등을 준비하고 오후에는 촬영하는 방식으로 도쿄와 치바현을 오갔다는 후문. 


김기덕 감독은 "'스톱'을 촬영하는 동안, 그 과정이 너무나 힘들어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포기하려 했다"라며 "하지만 배우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무사히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들에게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톱'을 혼자 촬영한 이유에 대해서는 "첫 번째 작품인 '악어'를 찍었을 때 그 치열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완성도를 떠나, 끝까지 혼자 완성하고 싶은 영화였다"고 밝혔다.


[사진 = 김기덕 필름]